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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재학생 인터뷰] 나의 뜨거운 여름은 이제 시작_뮤지컬배우를 꿈꾸는 모델 임해윤
작성일  2017-12-11 조회수  394

나의 뜨거운 여름은 이제 시작 

뮤지컬배우를 꿈꾸는 모델 임해윤 

  

  

  

  

  

  

  

  

  

17학번 모델 임해윤 학생이 최근 뮤지컬  

<쉬즈 블루>에 캐스팅이 되었습니다.
 

  

한국예술원 17학번 임해윤 학생의
꿈을 향한 도전기를 공개합니다.  

  

  

  



뮤지컬 happy birthday to you중 

  


1. 본인소개  

  

안녕하세요 저는 뮤지컬배우를 꿈꾸는  

모델테이너 임해윤 이라고 합니다. 뮤지컬 배우의 

꿈을 키우게 된 것은 중학생 때 처음 뮤지컬을  

처음 알게 되고 관심을 갖게 되었는데요,  

결정적인 계기는 가족들과 함께 영국 웨스트앤드에서  

뮤지컬을 보게 되었을 때 였습니다. 

맘마미아와 사운드 오브 뮤직을 보고 저는 그 순간  

삶의 목표가 정해졌던 것 같습니다.  

  

그 후로 200편 이상의 뮤지컬 작품을 보고, 하우스어셔,  

극장 오퍼레이터 등의 일을 하며 뮤지컬과  

가까운 곳에 늘 머물렀습니다.  

  

뮤지컬배우를 꿈꾸면서, 가장 힘들었던 부분은  

부모님의 반대였습니다. 십대 청소년이 꿈꾸는  

이상향은 부모님께 치기어린 한순간의 흥미로  

보일 뿐이었고, 결국 부모님이 원하시는대로 공대로  

진학을 하였고, 장학금을 받으며 학교생활을 하였습니다.  


하지만, 그런 상황에서도 저의 모든 관심과  

열정은 뮤지컬에 집중되어 있었고,  

장학금은 모두 뮤지컬을 배우기 위한 자본으로 쓰였죠.  

학원을 다니고, 뮤지컬 동호회활동을 하고,  

공연을 보면서 말이죠.  

  

심지어 군대에 가서도 저는 내무반 동기,  

선 후임들과 뮤지컬 공연을 만들어 연말 장기자랑에서  

성공적인 공연을 하였고 이 덕분에 포상휴가 까지 

받았답니다 지금 생각하면 저의 뮤지컬에 대한  

애착과 열정을 내무반 동기들 그리고 선후임들이  

잘 이해해주고, 많이 도와줘서 가능했던 것 

같아 감사한 마음에 듭니다  

  

군대 내에서도 저는 뮤지컬 연습을 하고  

스타니슬랍스키의 역할창조, 성격구축  

등의 책을 읽으며 한시도 포기한 적이 없었어요, 

휴가를 나올때도 무조건 뮤지컬1편 씩은 꼭 관극했고  

개인적으로 연습실을 빌려 감을  

잃지 않으려고 노력했죠. 


밖에서는 밖에서 할 수 있는 대로,  

안에서는 안에서 할 수 있는 대로 공부를 했습니다.
군대에서 흐르는 시간이 너무 아까웠거든요  

  

드디어 전역 후, 저는 가입되어 있던 뮤지컬  

동호회에서 드디어 창작뮤지컬공연에 참여하게 됩니다.  

이 동호회는 일반인들이 모여 활동하는 곳이지만,  

회원들 중 꿈을 찾아서 실제로 배우로 데뷔하신  

분들도 있습니다. 현직 배우분들께 트레이닝을 받을 수  

있는 곳이기도 하고요.  

  

제가 참여하게 된 공연은  

Happy Birthday To You  

라는 스릴러 작품이었는 데요  

  

  

  

  


  

  

  

  


이 작품에서 저는 운 좋게 주인공을 맡게 됐습니다.  

전역 후 6개월간 연습해서 드디어 2016년 1월 25살의  

나이에 처음 공연을 올리게 됩니다.  

  

저희 부모님도 이 공연에 오셨는데요,  

그동안 많은 반대를 하셨던 아버지가 공연을  

보시고 많이 우셨다고 해요.  

  

그리고 드디어 부모님의 허락을 받고,  

뮤지컬배우가 되기 위한 본격적인
준비를 하게 됩니다.  

  

  

  

  


  

  

  

  

2. 한국예술원 모델과정에 입학하게 된 이유? 

  

  

  

  

일반 명문대의 뮤지컬학과를 지원하지 않은  

것은 아니지만 한국예술원을 우연히 알게되어  

면접을 보았는데 장정인교수님과의 

면접에서 제가 뮤지컬배우로서 모델로서  

다양한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제가 가지고 있던 세계의 한계를 깨버릴  

수 있는 시간이 되었는데요,  

  

저의 외모와 신체가 가지고 있는  

장점을 극대화 할 수 있는 것도,  

연기예술계열에서 과정통합으로 운영되는  

교육커리큘럼을 통해 연기와 모델 두  

가지를 배울 수 있다는 것도 너무 매력적인 제안이었습니다.  

그래서 한국예술원의 입학을 결심하게 되었지요.  


사실 일반 대학교를 다니다가 학점은행제교육기관을  

바라보는 제 시선에 편견이 없던 것은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1학기, 2학기를 다니면서 저희 편견은 

모두 깨질 수 밖에 없었습니다.  

  

교수님들이 이렇게 열정적으로 학생들을  

가르치는 모습에 저는 더욱 힘입어 더욱 더 힘껏
도약 할 수 있었습니다. 

  

  

뮤지컬 관련 수업을 담당하는 심문정 교수님의  

화술 수업에서는 기초부터 심도있는 부분까지 

제게 부족했던 부분들을 습득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고, 

  

몸다스리기를 담당하시는 노미정교수님의  

기초적인 신체의 움직임훈련, 기초연출실습을 담당하신  

강현철교수님의 큰 그림을 그릴줄아는 연출적인 수업과, 

  

기초연기 및 카메라연기의 기본을 알려주신 장정인교수님  

등 많은 교수님들의 수업에서 탄탄하게 기본을 쌓았습니다. 

  

그리고 어린 시절부터 모델로 활동하던 선배님들과 

17학번 동기들에게는 모델로서  

부족한 부분을 배울 수있는 시간이 되었죠.  

  

많은 교수님들과 선배 동기들은  

저에게 많은 동력원이 되었고, 소중한 사람들이 되었습니다.  

  

  

  

  

  



  


 

여주 역사문화 특별기획 황후를 만나다 패션쇼 중 

  

  


 

2. 뮤지컬 <쉬즈 블루> 에 참여하게 된 계기 

  

우선 이번 뮤지컬에 참여하게 된 계기는 극장  

오퍼레이터 아르바이트를 하게 되면서 였는데요.
뮤지컬 <사랑을 이루어드립니다.> 라는 작품의 

오퍼를 맡게 되었는데요, 이 작품의 연출님이 배우의 꿈이 있다면 

여기서 다양하게 적극적으로 배워보라고  

조언을 해주시고 격려를 해주셨죠.  

  

이 작품의 오퍼레이터를 하며 저는 무대기술 

외에도 배우들과 호흡하는 법,  

관객들을 대하는 법 등을 배우며 현장에  

적응하게 되었는데, 적극적인 저의 모습을 좋게 봐주신 

연출님께서 드디어 저에게 기회를 주셨고  

오디션을 통해 뮤지컬 쉬즈블루에 정식으로 합류하게 되었습니다.  


저도 마찬가지이지만 많은 배우들이  

오디션을 보게 되는데요, 사실 워낙 뛰어난 배우들이 많아서  

기질, 소질 등 실력은 기본인 것 같아요.  

하지만 실제로 연출님들이 더 중요하게 보는 부분은 

인성과 성향이 아닌가 합니다 

  

. 이 배우가 팀에 합류했을 때 잘 단합하고  

좋은 호흡을 보여줄 수 있는지에 대한 가능성을  

더 많이 보시는 것 같아요.  

  

다행히 저는 무대기술팀에 있으면서 현장에서 

많이 배우면서 그런 가능성도 많이 보여드렸던 점이 

좋은 기회를 잡을 수 있는 계기가 되었던 것 같습니다.  

  

  

  

  




2017 준호헤어 Man’s Styling Show 


3. 뮤지컬 작품 <쉬즈 블루> 소개
 

  

이 작품은 20대의 일과 청춘, 사랑에 대한 

성장 드라마로 취업 준비생의 현실을 통해  

젊은 청춘들의 현실적인 시련과 고난을 반영한 작품인데요.  

  

12월 22일 오픈 예정이고 저는 1월부터  

작품에 참여할 예정으로 열심히 연습 중에 있습니다.  

  

혜화역에 있는 한성아트홀에서 진행될  

예정이니 많이 기대 해 주세요 ^^ 

  

  

  

  

  



  

  

  

  

4. 앞으로의 계획  

  

저는 뮤지컬배우가 되기 위해 지금까지 달려왔지만,  

한국예술원을 통해 모델테이너 라는 꿈이  

하나 더 생겼는데요, 저란 사람이 가진 잠재력과  

가능성에 한계를 두고 싶지 않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많은 모델들이 현재 예능이나 드라마 등에 진출하여  

배우로서, 모델로서 완벽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저도 그런 분들처럼 모델테이너로서 다양한 활동과 

경험을 할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희귀난치병 환자를 위한 연세 두발로데이 홍보모델 


 

5. 한국예술원 모델과정에 다니면서 느낀점 혹은 장점?  

  

  

한국예술원 모델과정은 저에게 생각의 틀이 넓어질 수 있고,  

사고가 유연해질 수 있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위에도 말씀드렸지만 제가 가졌던 편견이 깨지니 많은 걸 배울 수 있었죠~ 

  

제가 모델과정 이다보니 주로 패션쇼 무대에  

섰지만 한국예술원에서 했던 또 하나의 뜻 깊은 무대는 

방송/영화연기과정 이다함 학생이 연출한  

연극 <뜨거운 여름> 이었는데요. 


 

이 작품은 제가 한국예술원 입학하기 전 스승이었던  

배우님이 출연한 작품으로 3번 이상  

극장에서 봤던 정말 좋아하는 작품입니다. 

  

너무 출연하고 싶어서 미디어 연기과 이승조 학생 

을 통해 임석진 교수님과 정대호 교수님,  

이다함 학생에게 오디션을 본 후 스승이던  

배우님이 연기하셨던 어린 재희 역을 맡게 되었습니다. 

 

너무너무 감격스러웠죠. 1학기에 사실 패션위크,  

하이스쿨컬렉션 등 모델들에게 중요한 행사가 많았지만, 

저는 모델과정 교수님들의 이해와 응원 속에 

원하던 무대를 설 수 있게 되었는데요.  

모델과정 학생들이 모두 공연을 보러와줘서  

너무나 감사한 마음에 공연을 할 수 있었습니다.  

  

정말 감동적이었죠.  

  

교수님들의 전폭적인 지지와 동기/선배들의  

응원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연극 뜨거운 여름 연습 현장 

  

  

  





연극 뜨거운여름 공연 현장 

  


아마추어 무대에서, 준 프로 무대를 거쳐 드디어  

프로 무대의 앞에 제가 서게 되었는데요  


저의 시작은 이제부터 라고 생각합니다.  

  

중˙고등학생 때부터 키워온 저의 열정을 가지고  

꼭 배우로 성장하고 싶습니다. 

  

남들보다 조금 늦게, 조금 돌아왔지만 그만큼 

간절한 마음으로 배우의 꿈을 이루고자 합니다.  

  

많이 기대해 주세요  

  

  

  

  

  

  

  

  

바쁜 와중에도 인터뷰에 협조해준 임해윤 학생에게 

감사인사 드리고요, 앞으로 많은 무대에서, 

런웨이에서 소식 들려주시기 바랍니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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